디즈니 영화 <알라딘> 실사판 기본정보 캐릭터 및 출연배우 음악적 평가

목차

• 기본정도
• 캐릭터 및 출연배우
• 음악적 평가 

 

기본정보

<알라딘>은 1992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를 실사화해 만든 뮤지컬 영화이다. 2019년 5월 23일에 개봉되었으며 가이 리치가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주연으로는 알라딘 역의 메나 마수드, 자스민 역의 나오미 스콧, 지니 역의 윌 스미스가 출연했습니다. 원작 애니메이션과 비교해 보았을 때,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실사 영화에서 보이는 새롭고 다양한 연출로 인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고 천만관객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 영화는 아그라마 왕국에서 살고 있는 좀도둑 ‘알라딘’이 마법사 ‘자파’의 의뢰로 마법 램프를 찾아 나섭니다. 함께 사는 원숭이 '아부'와 동굴 속으로 들어가 램프를 찾아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를 만나게 되고, 자스민 공주의 마음을 얻으려다 생각지도 못했던 모험에 휘말리게 됩니다.

 

영화 캐릭터 및 출연배우

알라딘궁전 벽 밖의 삶을 경험하기 위해 평민으로 변장한 아그라바 왕궁의 딸 자스민 공주를 만나게 됩니다.

1. 알라딘 역의 메나 마수드: 영화의 주인공 알라딘은 가난하지만 거리에서 살아남기 위해 영리하고 민첩하게 살아가는 캐릭터입니다. 마수드는 1991년 생으로 당시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이집트 배우입니다. 마수드는 신체적으로 민첩한 액션 장면에서 곡예 수준의 어려운 기술들을 잘 소화했습니다.

2. 자스민 역의 나오미 스콧: 자스민은 아그라바 왕국의 공주입니다. 실사 영화에서는 애니메이션 원작과 조금 다르게 각색해 당차고 능동적인 캐릭터로 나옵니다. 나오미 스콧은 1993년 생으로 영국 배우이자 가수입니다. 그녀는 '파워레인져스: 더비기닝'에 출연하였고 알라딘 주연 이후에 '미녀 삼총사 3'에 영화로 필모그래피를 쌓아 나갔습니다. 자스민이란 캐릭터를 아름다운 외모와 전체적인 분위기에서 느껴지는 강인한 공주를 표현했고, 디즈니의 수많은 공주들 중에 독보적인 공주를 보여주었습니다. 자스민의 대표적인 ost 'Speechless'는 가수와 뮤지컬 활동으로 다듬어진 나오미 스콧의 훌륭한 가창력을 들을 수 있는 곡이며, 많은 사람들이 커버곡으로 부를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곡입니다.

3. 지니 역의 윌 스미스: 지니는 마법 램프 안에 갇힌 놀라운 힘을 많은 사람들이 탐하는 존재입니다. 그는 자신을 깨워준 알라딘과 친구가 되고 그에게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줍니다. 지니는 유머러스하고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윌 스미스는 미국의 유명한 영화배우이자 가수입니다. 그는 '맨 인 블랙', '핸콕', '나는 전설이다'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지니라는 캐릭터를 원작과 비교해봐도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독보적인 개성과 재치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고 훌륭하게 소화했습니다.

4. 자파르 역의 마르완 켄자리: 자파르는 아그라바 왕실의 마법사 입니다. 마법램프와 지니를 얻기 위해 알라딘을 이용해 힘을 얻고자 하는 욕망을 보여주는 악당 캐릭터입니다. 마르완 켄자리는 1983년생으로 네덜란드 배우입니다. 실사 영화에서 자파르의 권력에 대한 야망과 어두운 내면을 부각해 보여주었습니다.

 

음악적 평가 

알라딘은 뮤지컬 영화답게 음악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현재 한국 네이버 평점은 9.41점으로 관람평에서 'ost'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음악적 평가로는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사용되었던 원작 음악이 주는 고전적이고 감성적인 곡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브로드웨이 쇼 음악, 팝 장르를 포함해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알라딘의 가장 대표적인 주제곡 중 하나인 'A Whole New World'는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원작곡 그대로 메나 마수드와 나오미 스콧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양탄자를 타고 도심을 누비며 노래하는 알라딘과 자스민 공주의 모습에 아름다운 노래가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이외에 윌 스미스가 부른 곡 'Friend Like Me'과 'Arabian Nights', 나오미 스콧이 부른 'Speechless'등이 있습니다. 특히 'Speechless' 곡은 알라딘 영화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음악 중 하나입니다. 위험에 몰린 자스민 공주가 감정을 터트리며 노래하는 장면을 완벽하게 연기해 내었으며, 디즈니 영화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ost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습니다. 당차고 독립적인 공주의 역할을 표현하면서도, 여성 해방의 서사라는 자칫 반감이 들 수 있는 주제 의식을 관객들이 충분히 공감이 갈 수 있도록 전달합니다. 알라딘 영화에서 음악, 특히 ost는 이야기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으로, 등장인물들과 줄거리에 깊이와 감동을 더합니다. 그 노래들은 사랑, 자유, 자기 발견, 그리고 꿈의 힘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매혹적인 이야기로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필모그래피에서 사랑받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음악적 효과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볼거리가 많은 영화입니다. 원작인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주는 화려함을 실사 영화에서 그대로 재현해 냈습니다. 정교한 세트구성과 디테일이 살아있는 중동의 의상, 축제분위기와 다양한 색채 등 시각적 효과를 통해 아그라바 궁전에 생기를 불어넣었습니다. 또한 문화적 특성인 중동의 민속적인 요소를 결합하여 더욱 매력적인 영화로 느껴집니다.